STS클럽, 스테인리스강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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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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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1회 STS 우수상품 공모전 시상식 거행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6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2011 스테인리스강 산업발전세미나 및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테인리스강 제조 및 수요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산업현황과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포스코경영연구소 박찬욱 박사는 “점차 심각해져 가고 있는 스테인리스 글로벌 위기의 근본원인은 경쟁력 약화에 기인한다”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치혁신을 촉진하는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박사는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은 고객가치 향상, 이익창출 구조 생성, 핵심자원 확보, 업무프로세스 혁신 등 4가지 과제가 달성돼야 하며, 비즈니스 모델에서 앞서 가려면 산업과 기회를 읽은 통찰력을 키워야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에라메트 코리아 세바스티앙 보스크 지사장이 ‘스테인리스 원자재(니켈) 수급전망’을, 포스코기술연구원 박지언 박사가 ‘스테인리스강 신제품 및 신용도 개발동향’을, 현대비앤지스틸 김경재 팀장이 ‘스테인리스강 수요개발과 경합재 대응전략’을 주제로 세미나 시간을 가졌다.

이외 사전행사로는 제 1회 스테인리스스틸 우수상품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됏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관계자는 “최근 니켈가 하락 및 수요부진 지속이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고충은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며, “이러한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스테인리스 산업 종사자들이 자주 만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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