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 분양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은 이달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지구(분당구 삼평동 653번지)에 소형 오피스텔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 지상 14층 총 237실 규모로 전용면적 23~31㎡의 소형으로만 구성됐다. 100% 자주식 주차로 설계해 1실당 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신분당선 판교역에 인접해 신분당선 이용시 강남역까지 15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2015년 여주 복선전철(예정)과 신분당선 광교 연장선도 개통 예정이다.

지역적으로는 판교중심상업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해 높은 상권 집중력을 자랑한다. 또 IT·BT·NT 기업이 밀집한 판교테크노밸리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판교 신도시는 35%의 녹지비율로 다른 신도시대비 높은 녹지비율(분당 27%, 일산 24%)을 자랑한다.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의 또 하나의 장점은 입주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상품구성이다. 신발 외에도 다양한 물품 수납이 가능한 현관 신발장 및 의류 수납장이 적용되며, 소형 욕실내 수납을 강화하기 위해 하부망을 갖춘 카운터형 세면대가 설치된다.

별도의 건조대를 놓을 필요가 없는 빌트인 인출식 빨래건조대는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입주자의 생활 편의를 위해 전기쿡탑, 빌트인 냉장고, 드럼세탁기가 기본 제공된다. 지역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하여 입주자들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준다.

분양가는 3.3㎡당 1250만원대(부가세 포함)이며, 입주는 2014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분당주택전시관 1층에 오는 9일 문을 연다. 1599-6699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