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MEDays 포럼서 공로상 수상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우리나라 정부가 '환경과 지속가능 개발 분야 공로상'을 받았다고 외교통상부가 6일 밝혔다.

개발도상국의 개발과 안정을 목표로 남ㆍ북, 남ㆍ남 간 협력을 촉진하고자 매년 열리는 'MEDays 포럼'은 국가 정상, 기업계, 학계간 국제회의다.

이런 포럼에서 우리 정부의 환경과 지속가능 개발 분야에 대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셈이다.

포럼을 주관하고 있는 모로코 싱크탱크 아마데우스(Amadeus)연구소는 한국 정부가 에너지공급방식을 다양화해 화석연료의 의존도를 줄이기로 한 것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2015년까지 36억달러를 투자키로 한 점을 공로상 선정 이유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