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1985년에 태어난 '퓨스케'는 26년 9개월을 살았다. 이는 사람으로 치면 125세에 해당한다.
그동안 푸스케는 2008년 차에 깔리는 중상을 입지도 했지만 수술 후 목숨을 건졌다.
4일까지 아침 저녁으로 산보를 거리지 않는 등 평소와 같이 건강한 모습이였지만 5일 갑자기 먹이를 먹지 않는 등 숨쉬는 것 조차 힘들다고 한다.
주인인 시노하라 유미코(篠原由美子.42 주부)는 물건을 사러 외출하던 5일 오후 1시 30분쯤 귀가한 후 5분 후에 잠을 자듯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며"지금까지 살아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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