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피자헛의 새로운 멤버십 회원이 업계 최초로 50만 명을 돌파했다.
피자헛은 지난 3월부터 기존의 박스 쿠폰 제도를 종료하는 대신, 레스토랑 매장 방문과 배달 주문에 상관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피자헛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
통합 멤버십 카드 제도는 포인트 적립과 별개로 사용되었던 배달 박스 쿠폰과 매장 멤버십 포인트가 통합 적립되고,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해져 더욱 간편한 포인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매장과 배달 주문에 구분 없이 결제 금액의 3%가 포인트로 적립돼 2000포인트 이상부터 전국 피자헛 매장 어디서나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자헛 통합 멤버십 카드는 한국 피자헛 홈페이지와 전화주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신청 고객에게는 퐁듀 또는 콜라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 피자헛 마케팅팀 관계자는 "멤버십 카드 론칭 한 달 만에 단기간 15만 명을 넘어섰던 통합 멤버십 카드 가입자수가 12월 현재 50만 명을 돌파했다"며 "피자헛을 자주 이용하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더 큰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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