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정상회담 이후에 글로벌 주식시장의 방향성 결정될 듯” <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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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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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유로존 15개 회원국의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한데 이어 전일 유로존 회원국이 공동 출자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신용등급도 하향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 점은 금융시장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문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금융시장에 불안을 가져온 이탈리아의 국채 금리는 5.87%를 기록하며 10월 말 이후 6% 이하로 하락하는 등 국채 금리가 크게 안정되며 이탈리아 우려 다소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정문희 연구원은 “지난 5일 독일과 프랑스 양국 정상은 유럽 재정위기 해결과 관련 재정기준을 위반하는 유로존 회원국을 제재하는 새로운 유럽연합(EU) 협약을 제안하기로 합의했다”며 “글로벌 주식시장은 오는 8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와 9일 EU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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