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인터파크가 농산물 전문관 '가락시장몰'을 오픈했다.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에서 직접 상품을 매입하고, 인터파크 전문 MD가 직접 검품을 진행해 등급과 품질이 보장된 신선식품을 도매가로 공급한다는 취지다.
인터파크는 가락시장몰 오픈과 함께 '신선식품 4G 선언'을 발표했다.
△품질보장(QG: Quality Guarantee): 전문 MD가 가락동 시장에서 직접 검품 진행 △가격보장(PG: Price Guarantee): 도매시장의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가격 △배송보장(DG: Delivery Guarantee): 당일 경매상품 발송 및 수도권 당일배송 서비스 △서비스보장(SG: Service Guarantee): 즉각적인 고객대응, SNS를 통한 생생한 MD활동 중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구입 고객들에게 신뢰를 담보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INT 식품사업부 관계자는 "제철과일 및 채소의 가격이 수시로 50%이상 급등하는 등 평균 구입 비용이 높아지면서 유통과정을 줄여 가격을 낮춘 온라인 몰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가락시장몰을 통해 좀 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고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지 오픈 직후부터 많은 고객이 관심을 보이며 주문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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