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은하계 안에 '다이아몬드 행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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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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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사이언스 데일리는 6일(현지시간) 우리은하 안 어디엔가는 절반 가량이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탄소 슈퍼지구' 행성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 스테이트 대학(OSU) 연구진에 따르면 지구 하부 맨틀층의 온도와 압력을 재현한 실험 결과를 이용해 컴퓨터 모델을 구축했으며 그 결과 질량이 지구의 최고 15배이고 성분의 절반이 다이아몬드인 행성이 존재할 가능성을 발견했다.

이같은 내용은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 지구물리학연맹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그러나 만일 이런 행성이 존재한다 해도 보기엔 아름다울지 몰라도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차갑고 어두운 곳일 것이라고 연구진은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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