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정시모집> 전북대, 나군 지원자 학생부 사본 제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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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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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전북대학교는 201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1002명, 나군 1076명 등 총 2078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가군 지원자는 제출서류가 없으나, 나군은 일반전형으로 지원했더라도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기 때문에 학생부 온라인 제공에 동의하지 않았거나, 2006년 2월 이전 고교 졸업자는 학생부 사본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수능 성적 반영은 인문계열은 언어와 외국어영역 각각 30%, 수리, 탐구영역이 각각 20%다. 자연계열은 수리, 외국어영역이 각각 30%, 언어, 탐구영역이 각각 20%다.

수리 가형과 나형을 병행해 반영하는 경우, 수리 가형을 응시한 수험생과 사회·과학탐구 또는 사회·과학·직업탐구를 병행해 반영하는 모집단위와 과학탐구영역을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취득한 수능 표준점수에 10% 가산점을 준다.

전북대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등록금을 자랑하면서도 장학금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특히 우수신입생 대상으로 수능성적우수 1·2·3종 장학금을 비롯해 단과대학 수석 장학금, 고교학교장 추천 장학금 등이 있으며, 기성회비 면제에서 등록금 전액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을 준다.

특히 인문계열 30명, 자연계열 10명 등 40명을 선발하는 자율전공학부는 이번 정시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자율 전공학부는 2학년부터 모든 전공을 들을 수 있고, 3학년 2학기 말에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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