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ING생명은 고객들의 맞춤형 노후설계를 돕기 위해 연금 지급방법을 다양화 한 ‘플래티넘 100세 즉시연금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혼합연금형 등 총 3가지 연금 지급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종신연금형은 최대 100세까지 연금을 수령할 수 있어 가입자 조기 사망 시에도 유가족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다.
확정연금형은 원금과 이자를 정해진 기간 동안 몰아서 지급해 한꺼번에 큰 금액을 손에 쥘 수 있다.
혼합연금형은 상속되는 원금과 지급되는 연금 비율을 조절할 수 있는 유형으로 가입 후 10년간 원금의 이자를 연금으로 수령하다 상속연금형이나 확정연금형을 선택할 수 있다.
고객들은 상속재원과 연금액 중 어느 쪽에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각각 상속연금형과 확정연금형을 고르면 된다.
상속재원과 연금액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두 지급방법을 적정비율로 조절할 수 있다.
이구현 ING생명 상품개발부 부장은 “은퇴 후 자산관리는 안정적 수익과 절세를 통한 생활비 마련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즉시연금보험은 이 같은 점을 고려 중인 은퇴자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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