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구 서울산업대학교)의 2012학년도 정시 모집은 지난해 산업대군으로 복수지원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군내 복수지원이 불가능하다.
모집은 가·나·다군으로 분산 선발해 가군 일반전형 278명, 나군 일반전형 544명, 특별전형 201명(차세대리더장학생 55명, 국가유공자자녀 27명, 전문계고교 119명), 다군 일반전형 149명으로 총 1172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이다.
가·나군 일반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의 70%를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우선선발을 적용하고 나머지 모집인원은 수능 60% 학생부 4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나군 차세대리더장학생전형은 합격 시 학부 재학기간 등록금 전액 장학금, 생활관(기숙사) 무료 제공, 매월 생활보조금 3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외에도 국가(독립)유공자 전형과 전문계고교전형이 있다.
2012학년도부터 산업대학에서 일반대학으로 전환되는 서울과기대는 지난 2010년 개교 100주년과 함께 교명을 변경했다.
서울과기대는 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 취업률 1위(졸업자 3000명이상 대학)를 달성했다.
특히 2012학년도부터 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 에너지바이오대학, 조형대학, 인문사회대학 및 기술경영융합대학 6개의 단과대학과 일반대학원 및 6개(NID융합기술대학원 등)의 특수, 전문대학원으로 모집단위를 개편한다.
최성진 서울과학기술대 입학관리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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