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트리엔날레 전시관, 드라마 전용 스튜디오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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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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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기존 인천 밀라노디자인시티 조성사업 부지 내에 설치돼 있던 트리엔날레 전시관이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전용 스튜디오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는 이번 트리비엔날레 전시관의 방송국 스튜디오 전환과 관련, 인천지역의 홍보와 인지도 상승은 물론 영종하늘도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트리엔날레 전시관은 이달 1일 개국한 채널A(동아미디어)의 드라마 전용 스튜디오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총각네 야채가게’(수목드라마)의 세트작업을 마무리하고 현재 드라마 촬영이 한창이다.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스튜디오 운영사인 한국영상미술 진흥회, 동아미디어는 이번 드라마 전용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다른 종합편성채널과 공중파 방송의 드라마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를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연 1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확보됐으며, 향후 스튜디오 인근에 오픈세트장을 조성, 종합미디어 시티의 체계를 완성해 관광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공사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에 인천공항과 쇼핑센터가 연계된 방송인프라가 구축되면 유동인구의 증가 및 관광명소로 재탄생해 그간 침체된 영종지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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