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정기 임원인사, 해외사업 기반 조직 개편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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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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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부사장에 임충희, 허선행, 손인석 전무 등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GS건설이 7일 부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5명, 상무 신규선임 10명 등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글로벌 사업을 기반으로 시니어급 경영자층을 확대하면서, 해외영업·플랜트 등 미래 성장사업을 추진해 나갈 실행 조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실시됐다.

주요 조직개편은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을 기반으로 ▲CEO를 정점으로 해외사업총괄, 국내사업총괄, 경영지원총괄의 3총괄 체제 구축 ▲해외영업 역량 및 자원의 집중과 플랜트·토건 해외사업 시너지를 통한 글로벌 사업경쟁력 확보 ▲해외발전·환경사업 및 플랜트 EPC견적역량 강화 ▲Vision추진 조직을 강화 등이 주요 특징이다.

GS건설에 따르면 신임 부사장에는 임충희, 허선행, 손인석 전무가 선임됐다.

임충희 신임 부사장.

임충희 신임 부사장은 청주상고, 청주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83년 GS건설에 입사해 재경담당, 인사·총무담당, V(베트남) 사업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수행해 왔다.

지난해 1월부터는 주택사업본부장을 맡으며 주택시장 불황기에도 미분양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해소에 주력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선행 신임 부사장.

허선행 신임 부사장은 경남고,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대우건설을 거쳐 1988년 GS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해외영업Ⅲ담당, SP9-10Project담당, 중동주재담당 등 플랜트 사업의 주요 보직을 수행했다.

2008년 1월부터는 플랜트영업부문장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해외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플랜트 해외 수주에서 큰 성과를 보였으며 신설 해외영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손인석 신임 부사장.

손인석 신임 부사장은 진주고, 부산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83년 GS건설에 입사해 현장소장 및 경영진단담당, 주택시공담당, 건축공공·그룹영업담당, 공무담당 등 주택·건축사업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했다는 평이다.

지난해 1월부터 건축사업본부장을 맡으면서 조직을 일체화시키는 등 사업역량을 발휘해 공공·민간시장의 우수한 실적과 신성장 사업 진출 및 해외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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