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는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열린 ‘제1회 SBS 희망내일 나눔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을 수상했다. 이에 이광열 부사장(왼쪽)이 이자리에서 상을 전달받았다. |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미샤화장품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열린 ‘제1회 SBS 희망내일 나눔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을 수상했다고 7일 전했다.
SBS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SBS 희망내일 나눔대상’은 세계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단체·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기업부문에서 수상한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1월 유니세프와 국제 아동 사업 후원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제품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기부하고 있으며 다양한 유니세프 활동과 기금모음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 8월19일에는 ‘인도주의의 날(World Humanitarian Day)’을 널리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유니세프 데이’를 기획했다. 이 회사는 이날 하루 동안 전 품목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판매액 일부를 기부했다.
또 뷰티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을 위해 관련 대학과 교육기관에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이광열 부사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알리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바람직한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며 “미샤는 외면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실천하는 기업 철학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업부문에서는 에이블씨엔씨를 비롯해 삼성전자·KB금융그룹·신한은행·우리투자증권·재단법인 외환은행 나눔재단·아시아나항공 등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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