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대구은행은 BC카드, KT와 함께 통신할인 특화카드인 '차세대모바일 DGB 업턴(UPTURN)카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세상에 없던 카드’라는 의미를 담은 업턴카드는 최근의 급속한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가계 통신비가 날로 높아지는 이때, 통신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통신비 할인특화 카드다.
이 카드로 KT이동통신 자동이체 신청 시 월 최대 1만4000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온라인쇼핑몰 할인, 백화점 및 할인점 무이자 할부, 외식업체 및 편의점 할인, 주유할인, 영화예매 할인 등의 풍성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발급가능하며, 기존 플라스틱 카드는 해외이용이 가능한 BC글로벌 브랜드로 발급된다. 플라스틱 카드 발급 후 스마트폰에서 모바일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온라인 몰 사용시에는 mISP 어플리케이션을 추가 설치하면 이용 가능하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 달 간 11번가, G마켓, CJ오쇼핑, 롯데아이몰 등의 인터넷몰 할인 혜택을 비롯해 이용고객 경품 제공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대구은행 이천기 부행장은 “금융과 통신의 컨버전스(convergence) 트렌드를 대표하는 차세대모바일 DGB업턴카드는 향후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통신)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결제수단 제공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며 “DGB업턴 카드 사용으로 고객들이 가계통신비 부담을 더는 한편, 다양한 할인혜택과 부가서비스도 누리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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