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마트 최대 50% 통큰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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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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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유난히 따뜻한 겨울과 불황으로 재미를 보지 못한 유통가가 연말을 맞아 큰 폭의 할인율을 내세우며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등 적게는 1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를 하고 있다.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ABC 마트(대표 이기호)도 지난 1일부터 한달간 '2011 결산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한해 결산을 의미의 세일에서는 반스, 호킨스 어그, 베어파우 등 인기 양털, 패딩부츠를 할인판매 할 뿐 아니라, 올 한해 인기를 끌었던 레더 캐주얼 슈즈, 스포츠화 등 ABC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ABC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도 온라인몰 단독 진행할인행사가 푸짐하다. 스트리트 패션브랜드 반스의 액세서리 9천9백원, 후두티는 2만9천원으로 최대 63%의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특가 판매한다.

ABC마트의 장문영 마케팅 팀장은 “올 초겨울은 평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로 한창 겨울제품을 내놓은 유통가에서는 적지 않은 타격이 있었다” 며, “하지만 높은 할인율의 연말세일로 소비자들이 조금씩 지갑을 열고 있어 앞으로 남은 연말 유통가 상황은 긍정적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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