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의왕경찰서)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경찰이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다문화가정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의왕경찰서는 “7일 오전 11시 의왕시 삼동에 거주하며 늙은 노시부모를 정성껏 모시고 살고 있는 필리핀 국적 B씨(47·여)의 집을 찾아 따뜻한 사랑과 함께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올해 상반기 의왕서 민간인 통역요원으로 위촉돼 외국인 사건과 관련된 영어, 필리핀 등 2개국어 통역를 담당하고 있음은 물론 초등생을 대상으로한 DMB영어강사(군포 금정학원)로도 활동하는 등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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