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주인공 얼굴 바꾸기' [이미지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디즈니 만화 주인공의 얼굴을 바꾼 합성 사진의 누리꾼의 화제 그림에 올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상에는 '디즈니 주인공 얼굴 바꾸기'라는 제목과 함께 영화 제작사인 '월트 디즈니'의 간판급 작품 사진이 여럿 올랐다.
디즈니가 제작한 유명 작품의 주인공이 나열된 사진 속에는 '남-녀' 얼굴이 바뀌거나 '주연-조연' 얼굴이 뒤바뀌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부른다.
첫번째 사진에서는 3D 애니메이션 '라푼젤'에서 주인공인 라푼젤과 그런 라푼젤을 엉성하게 돕는 대도(大盜) 플린 라이더의 얼굴이 교체됐다.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비춰지는 플린 라이더, 턱수염이 거뭇하게 자란 채 금발을 늘어뜨린 라푼젤의 모습이 꽤 크게 대비된다.
두번째 사진에서는 디즈니의 고전 '백설공주'의 주-조연 얼굴이 바뀌었다. 주인공인 '백설공주'의 얼굴에는 '백설공주'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난쟁이의 얼굴이, 난쟁이의 얼굴에는 '백설공주'의 얼굴이 합성돼 있다.
세번째 사진에서는 '인어공주'의 주인공인 에리얼과 항상 에리얼을 따르던 애기 물고기 플라운더의 얼굴이 서로 바뀌었다. 생기 넘치던 에리얼의 얼굴은 다소 '얼빵한' 형태로, 플라운더의 얼굴은 이목구비가 뚜렷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이래서 사람들이 얼굴 얼굴 하는 거다", "역시 얼굴은 중요하다", "합성 실력 대단하다", "'라푼젤'이 제일 웃긴 거 같아", "이거 시리즈로 있던데. 보자마자 빵빵 터졌어" 등 다양한 형태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ejh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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