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상에 '무휼의 배신'이라는 제목으로 유명한 사진. 사실은 과거 '무휼' 역을 맡은 조진웅이 무휼과 대립하고 있는 '정기준' 역을 맡은 윤제문이 함께 출연한 영화 '비열한 거리'의 한 장면이다. [사진 = 영화 '비열한 거리' 캡처]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무휼의 배신'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상에 '무휼의 배신'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SBS TV의 인기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무휼' 역을 맡은 조진웅이 무휼과 대립하고 있는 '정기준' 역을 맡은 윤제문에게 귓속말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 사진은 '뿌리깊은 나무' 사진이 아니다.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영화 '비열한 거리'의 한 장면이다. 귓속말을 하는 모습이 왕의 충복 무휼의 배신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무휼의 배신에 대해 "절묘한 제목이다", "이거 찾아낸 사람 정말 대단하다", "진짜 무휼이 배신한 줄 알고 깜짝 놀랐다", "대반전 스토리, 너무 웃기다, "저게 사실이되면 최고의 반전이 되겠다.." 등 다양한 형태의 반응을 보였다.
/ @ejh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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