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전통시장내 음식업소 위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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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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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전통시장 내 음식업소에 대한 위생 강화에 나섰다.

시는 “전통시장 내 167개 식품접객업소의 396건 비위생을 발견하고 개선토록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비위생상태를 영업주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적발이나 처벌위주의 점검에서 탈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12개 전통시장 내 일반음식점, 즉석판매제조업체, 휴게음식점 등을 상대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대상 업소 58%(120개 업소) 종사자가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현장에서 이를 착용토록 계도 했으며, 건강진단증을 소지않은 23개 업소 종사자에 대해서도 시정조치토록 했다.

또 조리 가열대 주변 그을음이나 조리용 식기류 정리정돈 상태, 조리장의 위생상태가 불량한 77개 업소에 대해선 현장에서 바로 청소토록 지도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협소한 영업시설 조리장, 노후한 건축물 등으로 인해 위생적으로 취약한 시장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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