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8일 리서치보고서에서 “중국의 이번 지급준비율 인하를 본격적인 긴축 완화의 신호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경제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에 따라 속도 조절이 이뤄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다만 과거의 지준율 패턴을 보면 방향성이 전환된 후에는 지속성이 유지돼 왔다는 점에서 이번 지준율 인하는 완만한 긴축 완화의 신호로 볼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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