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 "상생 도우미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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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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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CJ제일제당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에 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김철하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지역 중소업체 CEO들은 동반성장 브랜드 '즐거운 동행' 출시를 기념해 서울역 롯데마트에서 시식 및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기업과 중소업체 CEO들이 국내 최초 동반성장 브랜드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직접 현장 판매에 나선 것이다.

이번 행사는 동반성장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들이 제시되는 가운데, 동반성장의 실질적인 첫 성과물을 기념하고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준비됐다.

단순한 브랜드 론칭, 매출 증대를 위한 단편적인 행사가 아닌 '즐거운 동행'이 대기업과 중소업체의 동반성장의 결실이라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데 집중했다.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는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업체 브랜드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CJ제일제당은 이번에 처음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인 동반성장 제품들이 국가대표급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하 대표를 비롯해 식품사업부문 김태준 부사장, 경영지원실장 김종현 부사장, 영업총괄 정태영 부사장, 상생경영팀 유경모 상무, 여수 돌산갓(김치) 김성원 대표, 안동 제비원(장류) 최명희 대표 등이 참석,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판촉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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