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저축은행 검사·조사 전문인력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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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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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예금보험공사는 지난 9월 총리실이 발표한 금융감독혁신방안에 따라 내년부터 확대되는 저축은행에 대한 금감원과 예보 조사를 대비, 조사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예보는 검사․조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검사업무 전문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난 달부터 10주 이수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팀장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2012년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약 200명을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검사전문과정 연수는 예보직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자 감독기관 근무경력자 2명을 전문강사로 채용해 현장검사 실무사례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검사원복무수칙 등 윤리교육을 연수프로그램에 포함시켜 검사현장에서 공인으로서의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청렴도를 제고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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