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랑의 크리스마스 상품전' 개최… 수익금 일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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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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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달 25일까지 전국 125개 점포에서 선물용 완구와 트리 요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고,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소외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랑의 크리스마스 상품전’을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홈플러스는 남자 어린이 완구로 ‘반다이 미라클 킹’을 5만2000원에 판매한다. 또 ‘마법전사 유캔도’ 4종을 현대카드·KB국민카드·외환카드로 구매하면 각 2만1900~2만3600원에 판매한다. 정상가는 4만3800~4만7200원이다.

여아 및 유아 완구로 홈플러스 단독 ‘반지로 짠 미미의 집’을 현대카드·KB국민카드·외환카드 등 행사카드 적용시 3만5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로보카 폴리’와 ‘꼬마버스 타요'를 각각 7200~5만8500원·7200~4만68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이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 완구 행사상품 매출 일부를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탁가정 어린이 약 1000여명의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같은 기간 필수 크리스마스 트리 17종을 판매한다.

해외 직수입을 통해 원가를 절감한 ‘크리스마스 미니컬러트리(30㎝)’를 1000에 판매하고 일반 사이트 트리를 크기에 따라 5000~6만9900원 선에서 선보인다. 더불어 장식볼·별장식 등 각종 장식용품을 2000원 균일가에 내놓는다.

신경호 문화상품팀 바이어는 “경제적인 쇼핑과 더불어 상품 구매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도 더욱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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