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 회장,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은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국언론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대상’을 수상했다.

조양호 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탁월한 스포츠 리더십과 기업 경영에서 얻은 ‘시스템 경영’ 기법을 유치위원회 활동에 접목시켰다. 이에 조 회장은 우리나라가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한국언론인연합회는 국민통합, 글로벌 경쟁력과 비전제시, 국가 기여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연합회 임원과 전·현직 중견 언론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