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종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칠레 산티아고 사무소를 개소하고,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무소 현판식에 참석한 황의승 주칠레 한국대사(왼쪽 첫번째), 칠레 알베르또 살라스 무뇨스 광업협회장(세번째), 페트릭 쿠센 세계 구리협회장(네번째)의 모습. |
공사측은 10번째 해외사무소 개소는 페루 사무소와 함께 중남미지역 투자사업 발굴, 한국 민간기업 투자지원, 양국간 자원분야 실무협력 창구 역할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신종 사장을 비롯해 황의승 주칠레 대사, 알베르또 살라스 무뇨스 칠레광업협회장, 페트릭 쿠센 세계 구리협회장 등 등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신종 사장은 “칠레는 구리, 리튬 등 주요 금속 자원이 풍부한 나라”라며 “한국기업이 적극 진출 할 수 있도록 광물공사의 칠레 사무소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레는 구리, 리튬 매장량 및 생산량 세계 1위의 자원부국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 구리 수입국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칠레에서 3개의 광물자원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광물공사는 엔엑스우노 리튬 개발사업, 산토도밍고 구리광 탐사사업 등 2개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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