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피델리티, 유상증자 청약경쟁률 711 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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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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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네오피델리티는 8일 일반인 대상 유상증자 청약 마감 결과 총 711 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양일간 진행된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 마감 결과 유상증자 전체 주식 수 163만주 중 136만주(83.4%)에 대한 청약이 이뤄졌으며, 5일~6일엔 구주주 청약 결과 잔여 주식인 27만주에 대해 일반인 대상 청약이 진행된 바 있다.

이로써 네오피델리티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총 43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됐으며 이 중 15억원은 연구개발비에, 나머지 28억원은 생산운영자금으로 투입될 계획이다.

총 280만주에 달하는 무상증자는 오는 14일에 신주배정이 이뤄지며, 1주당 배정 주식수는 0.51주다.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을 배정받은 주주들도 무상증자 주식을 배정받게 된다.

이덕수 네오피델리티 대표는 "이번 유·무상증자를 통해 그 동안 부진했던 거래량이 개선되고 주주에게도 이익이 돌아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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