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주권매매거래정지 공시 현 경영진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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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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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한글과컴퓨터는 8일 주권매매거래정지 공시와 관련 지적 사유가 현 경영진과 전혀 무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글과컴퓨터는 “감리결과 대상이 된 회계처리 사안들은 2007년 1월 1일부터 2009년 9월 30일까지의 사안들로 회사 당기순이익 및 자기자본에 끼치는 영향은 전혀 없었던 것”이라면서 “지적된 사유가 현재 경영진의 취임(2010년 12월 21일) 이전에 발생한 사항으로 현 경영진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한글과컴퓨터는 “현 경영진 취임이후 회사발전과 투명경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올 3분기까지 매출액 423억 원, 영업이익 173억 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국내 대표 SW 전문기업으로서 모바일 및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 연이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창립 이래 가장 왕성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은 주권매매거래정지의 조속한 해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현재 한글과컴퓨터의 경영투명성을 대외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 시장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경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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