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97포인트(0.59%) 오른 508.65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6억원, 51억원어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기관이 123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일반전기전자가 2.89%로 가장 큰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어 섬유,의류(2.74%) 음식료,담배(2.66%) 비금속(2.00%) 소프트웨어(1.69%) 출판,매체복제(1.41%)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오락,문화(-1.42%) 통신장비(-1.20%) 컴퓨터서비스(-0.67%) 등 업종은 하락 마감했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일반전기전자업 가운데 로체시스템즈(14.95%) 동부라이텍(14.89%) 2종목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어 하츠(5.96%) 에스텍(4.84%) 보성파워텍(4.02%) 순이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3S가 9.77%로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이어 안철수연구소(7.04%) OCI머티리얼즈(1.63%) SK브로드밴드(1.10%) 네오위즈게임즈(0.61%) 순으로 올랐다.
반면 메디포스트(-2.80%) 포스코ICT(-2.10%) 포스코켐텍(-1.60%) CJ E&M(-1.12%)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0.27% 올라 3만7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한가 21개를 포함해 468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개를 비롯해 470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7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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