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자동차 수출은 자유무역협정(FTA)를 통한 가격경쟁력 및 대외신뢰도 향상, 국산차 제품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 상승, 수출전략차종 투입 등에 힘입어 올해보다 3.9% 증가한 320만대가 예상된다.
내수판매는 한국과 미국의 FTA 발효로 인한 개별소비세 및 자동차세 인하, 유가의 하향 안정세 등으로 인해 올해보다 1.4% 증가한 15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생산은 금년대비 3.1% 증가한 470만대가 기대된다.
한편 수입차는 FTA 발효로 인한 관세인하, 다양한 신모델 출시, 추가 브랜드 진줄, 수입차 대중화, 미국산 일본차 확대 등에 따라 금년대비 21.7% 증가한 14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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