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왼쪽)과 정무현 한라건설 사장(가운데)이 '사랑의 1004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김장을 담그고 있다. |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한라건설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8일 한라건설에 따르면 지난 3일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무현 한라건설 사장 등 임직원 120여명이 서울 강동구 명진들꽃사랑마을에서 '사랑의 1004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들이 직접 담은 김치 1004 포기는 지난 2001년부터 한라건설이 후원하고 있는 명진들꽃사랑마을과 원주 독거노인 가정 등으로 전달됐다.
앞서 지난달에는 한라대학교와의 산학협동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원주소망주기복지센타에 전자 피아노를, 원주 종합사회복지관에 PDP-TV를 기증했다.
또 송파종합사회복지관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공사도 진행했다. 주거환경개선 공사는 한라건설이 업종의 특성을 살려 '한송이(한라건설-송파구의 이쁜집 만들기)'란 이름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외에도 지난 2일 중증장애인 기저귀 기증, 7일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현재 1본부(현장) 1선행운동을 실시하는 등 개별현장 및 부서별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7일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에 참가한 한라건설 임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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