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ㆍ평창ㆍ홍천 산간 대설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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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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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강원지방기상청은 8일 오후 7시30분 강릉시와 평창군, 홍천군 산간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대치했다.

이에 따라 속초와 고성, 양양, 인제 산간 등 대설경보지역은 7개 지역으로 늘었다.

동해와 태백, 삼척, 정선 등 산간이나 평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오후 7시 현재 대관령 17.5㎝, 속초 5㎝, 동해 1.5㎝ 등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9일 오후까지 10~2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워지겠다며 빙판길 안전운전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및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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