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동절기 생활안정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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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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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동절기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종합대책은 서민생활의 생활안정과 저소득층 보호, 생필품의 원활한 수급 및 생활민원처리, 화재예방 등 7개 분야, 16개 사업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수급자 생계급여 지원, 경로당·독거노인 난방비지원, 저소득층 연탄수급, 설해예방 시설과 장비확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행복기동대를 운영해 홀로 살거나 몸이 불편한 세대, 형편이 어려운 가정 등을 찾아 겨울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수도시설, 난방·전열기기 등을 점검키로 했다.

또 노숙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쉼터 2곳과 상담센터를 운영해 일시보호, 상담, 무료 진료, 급식 등도 지원한다..

시는 이외에도 폭설, 한파 등으로 인한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무원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81개반 105명의 제설구조대를 별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지원 등 동절기 생활안정종합대책 운영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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