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KBS 아나운서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 이야기쇼 락' 2009년 당시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이지애 KBS 아나운서가 최근 의상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해 화제다.
지난 7일 이지애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2년 전 사진이 기삿거리가 될 만큼 대한민국에 그렇게 별 일이 없는 건가요? 씁쓸하네요. 정말로"라는 멘션을 남겼다.
이는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2년 전 이지애 아너운서가 착용한 의상이 공개되면서 각종 포털 사이트에 이슈가 되면서 기사화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당시 논란을 일으킨 사진은 2년전 이지애 아나운서가 KBS 2TV '여유만만'에서 '이야기쇼 락'을 진행할 당시의 영상을 캡처 한 것으로 많은 매체가 '청순 베이글녀' 몸매라고 그녀를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이지애 아나운서는 가슴부분이 깊게 파인 누드톤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이지애 의상 논란 일침 소식에 네티즌들은 "문제 될 만한 사진도 아닌 듯 한데", "기분 상하셨나봐요. 같은 여자로 그 기분 이해합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심심하고 할 일 없는 사람들이 그런 거에요", "마음 많이 상하실 듯 하다", "힘내세요........." 등의 격려를 메시지를 보내며 위로했다.
한편 이 아나운서는 KBS 공채 32기로 입사해 현재 KBS2 '생생정보통'을 진행 중이며, 최근 '밴드서바이벌 TOP 밴드' 진행을 맡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MBC 김정근 기자와 결혼했다.
/ @ejh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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