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KBS '스카우트'는 지난 10월 24일부터 전국 350여개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은행 신입창구텔러 특별채용 기회를 두고 한 달간 진행됐으며, 예·본선을 거쳐 최종 5명이 결선에 올랐다.
애초 기업은행은 최종 우승자 1명만 특별채용하려 했으나, 결선 진출자 5명 모두 열정과 도전정신, 창의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해 전원 합격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올 상반기 22명을 포함해 모두 67명의 특성화고 학생을 채용했다. 하반기 채용된 45명은 12일부터 직무연수를 마친 뒤 내년 1월 중 전국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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