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지역아동센터 교사 워크샵’이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미래에셋연수원에서 8일(목)부터 9일(금)까지 양일간 개최됐다.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강상신 과장이 참석 교사들을 대상으로 2012년도 미래에셋 공부방지원사업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저소득층 아동 교육에 힘을 쏟고 있는 전국의 공부방 교사들 60여명을 초청해 ‘제4회 지역아동센터 교사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그 동안 희망북카페 사업, 글로벌 문화체험 등 공부방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에셋과 인연을 맺어온 공부방 교사들이 초청됐다. 초청된 공부방 교사들은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도움이 되는 실무적 강의와 더불어 아이들을 교육하는 과정 중 교사로서 겪는 다양한 고충과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심리치료 연극과 카운셀링 과정에 참여했다
4회째 본 워크샵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는 샘터지역아동센터의 전병노 교사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그 동안 교육 현장에서 잊고 지냈던 교육자로서의 초심을 돌아보고 2012년도 지역아동센터의 비전을 세워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조현욱 상무는 “앞으로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들을 통해 재단에서 펼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나가기 위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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