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방문은 오는 14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새해 업무보고를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 방문은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인근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하고 유아 교육 과정인 요리실습, 게임, 그림그리기 수업에도 참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날 취임 후 첫 유치원 방문을 통해 내년부터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만 5세 아동에게 보육료와 유아학비 전액(월 20만원)을 지원하는 ‘누리과정’을 포함해 유아 교육에 대한 정부의 지원 확대 방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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