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CTV에 한국 농식품 홍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2-09 10: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aT “막걸리, 김치 등 수출유망품목의 현지 소비 확대 기대”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중국 매체 영향력 1위인 종합채널 CCTV에서 최초로 한국 농식품 홍보광고가 방영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수출확대를 위해 25일까지 막걸리, 유자차, 홍삼, 김, 김치 등 주요 수출유망 농식품 홍보광고를 실시한다. 특히 중국 관영 채널 중에서 파급효과가 가장 큰 CCTV1 채널과 드라마 ‘대장금’ 방영으로 한류열풍의 시발점이 된 호남위성TV에서 광고가 방영돼 홍보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올 3월 일본대지진에 따른 방사선 영향으로 수입 금지된 일본식품과 대만음료 가소제 성분검출에 따른 대만식품 구매기피 현상과 맞물려 한국산 대체효과도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농식품의 대중국 수출은 11월말 현재 전년 대비 52.1% 증가한 10억5000만달러로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찬 상하이 aT센터 지사장은 “중국의 최대명절이자 수입식품 소비가 왕성한 춘절을 앞두고 중국 내 최고 영향력을 지닌 채널에서 한국 농식품 광고가 방영됨에 따라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농식품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