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선선 촬영장비를 디지털로 새롭게 바꾸는 설치공사로 인해 업무를 중단한다고 보건소는 설명했다.
보건소는 총사업비 2억2000만원을 들여 최첨단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치와 영상전송저장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 장비가 설치되면 실시간 영상조회 판독이 가능해 폐결핵 등 폐 이상 유무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특히 결핵협회 등과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판독도 가능해져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인해 주민들께 불편을 드리게 됐지만 최첨단 장비 구축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X-선 검사와 골다공증 검사를 받을 주민은 공사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