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SK와 한국메세나협의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경기도 양평 kobaco연수원에서 개최된 '2011 예술단체 비즈니스 스쿨'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예술단체 비즈니스 스쿨은 SK가 지난 2007년부터 펼쳐오고 있는 지식나눔 프로그램이다. SK는 기존의 메세나 모델을 한 단계 발전시켜 예술단체의 자생력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이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비즈니스 스쿨에서는 △예술발전을 위한 기업의 이해 △기획서 작성 및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더불어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각 지역 예술단체들은 경쟁이 아닌 협력관계로 상생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의 시간을 갖기로 합의했다.
한편 SK와 한국메세나협의회는 향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이러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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