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대표는 "9일 새벽 코레일공항철도 계양역 인근 선로 동결방지 작업 준비 중 불의의 사고로 협력사인 코레일테크 직원 5명이 희생돼 국민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는 경찰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지만, 이날 현재 확인된 바에 따르면 사고 관련자들이 작업 실시 전에 반드시 거쳐야하는 선로진입 승인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심 대표는 또 "아울러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형언할 수 없는 깊은 슬픔에 빠져있는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사태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저희 코레일공항철도는 이번 사고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안전최우선의 원칙준수와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한 안전한 공항철도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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