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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사진 = LG트윈스]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야수 박용택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정한 '2011 사랑의 골든글러브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999년 처음 제정된 '사랑의 골든글러브 상'은 한해동안 선행에 앞장서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선수를 선정해 선수들의 자긍심 고취와 더 많은 나눔 참여를 유도하려는 취지로 시상하고 있다.
박용택은 2006년부터 안타, 도루 등 선수 개인 기록과 매칭 기부를 통해 난치병 어린이,장애우 등에게 3000여만원을 기부해 왔으며, 2011 시즌에는 안타 1개당 3만원 씩 적립해 총 375만원을 '난치병 환우 치료비'로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2011 사랑의 골든글러브 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용택은 11일 오후 2시 30분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상패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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