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지구상 가장 신비한 장소 10곳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상에는 '지구상 가장 신비한 장소 TOP 10'이란 제목의 게시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작성자는 지구상 가장 신비한 장소의 1위로 남극의 맥머도만 서쪽 빅토리아 섬에 위치한 협곡을 꼽았다. 이 장소는 지구에서 가장 추운 지역으로 알려져 있고 수십 미터 이상의 얼음 층으로 되어 있다. 염분 비중이 상당히 높은 곳임에도 맑은 얼음이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2위로는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간혈천(Fly Geyser)이 뽑혔다. 두 개의 지백이 만나 부딪히며 틈새로 온천수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장관이란 설명을 덧붙였다.
작성자는 이외에도 ▲북극 오로라(Aurora Borealis) ▲스페인의 리오 틴토(Rio Tinto, Spain) ▲사하라사막 서쪽 모리타니아의 리체트 구조(Richat Structure) ▲뉴질랜드의 로토루아(Rotorua, New Zealand) ▲버뮤다 삼각지대(The Bermuda Triangle) ▲브리티시 콜롬비아의 스팟 호수(Spotted Lake, British Columbia) ▲하와이의 카우아이 폭포(kauai, Hawaii) ▲브라질의 로라이마 산(Mount Roraima, Brazil) 등을 '지구상 가장 신비한 장소'로 제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죽기 전 한번 쯤은 가보고 싶다", "정말 현실에 저런 곳이 존재하다니 마치 새로운 세계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보고도 못 믿겠다", "너무 신비롭고 아름답다" 등 다양한 형태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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