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춘천 명월마을과 1社1村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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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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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코스콤은 9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명월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상생을 위한 지속적 교류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코스콤 우주하 사장과 명월마을 유근선 이장은 이날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현판제막행사를 열고 결연패를 교환했다.

이번 결연식을 계기로 코스콤은 명월마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명월마을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을 비롯해 농촌체험활동, 마을발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내실 있는 농촌사랑운동을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유근선 이장은 “금융IT를 책임지고 있는 코스콤과의 자매결연이 마을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알찬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마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코스콤 우주하 사장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더불어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1사1촌 자매결연을 추진한 것”이라며 “이번 결연이 명월마을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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