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1·3호선과 연결통로 상행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던 한 승객이 갑자기 넘어지면서 아래쪽에 있던 사람들도 밀려 넘어져 일어났다.
사고 당시 현장을 지나던 승객이 비상버튼을 눌러 에스컬레이터 운행을 중지시켰다.
부상 승객들은 손목 등에 찰과상을 입고 백병원과 적십자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과 도시철도공사는 CCTV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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