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선정 올해의 게임 2위…컴투스 '홈런배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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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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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는 자사의 게임 ‘홈런배틀 2’가 ‘앱스토어 리와인드 2011(App Store Rewind 2011)’에서 ‘올해의 게임 2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앱스토어 리와인드 2011은 애플이 베스트 앱 및 게임을 직접 선정하는 이벤트다.

컴투스의 게임 중에서는 홈런배틀2외에도 ‘타이니팜’이 올해 5대 베스트게임 중 하나로 선정됐다.

지난 11월 출시된 홈런배틀2는 ‘홈런배틀3D’의 후속작으로 출시 하루 만에 최고매출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 출시된 컴투스 최초의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타이니팜은 동화 같은 그래픽, 동물을 만지고 성장시키고 교배하는 재미 요소 등 호평을 받고 있다.

다른 게임과 달리 이용자의 65% 이상이 여성일 만큼 여성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앱스토어 리와인드 2011 ‘올해의 게임’에는 ‘티니타워’가 선정됐으며 베스트게임에는 타이니팜 이외에 ‘인피니티 블레이드 2’ ‘아스팔트6 아드레날린’ ‘피파 12’ ‘에브리팜’ 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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