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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일본 돔공연으로 8만 관객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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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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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슈퍼주니어가 일본 교세라돔을 뒤집어 놨다.

지난 10~11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펼쳐진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4'는 일본 관객 8만명이 운집했다. 슈퍼주니어는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하지 않았음에도 정상급 인기 연예인만 설 수 있는 공연장 돔에서 단독 공연을 열었다.

슈퍼주니어는 2회 전석을 매진시키며, 자신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 '미안아' 등 히트곡은 물론 '슈퍼맨' 등 개성강한 38곡을 무대에서 불렀다.

일본 팬을 위해서 '미스터. 심플' '공존' 슈퍼주니어-M '태완미' 등 일본어 버전을 선보여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 냈다.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돔을 활용한 다채로운 무대연출도 돋보였다. 이동카, 크레인, 와이어, 레이저, 분수쇼 등 다양한 특수장치와 스케일로 관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슈퍼주니어는 감미로운 발라드부터 악기연주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8만명의 관객들은 슈퍼주니어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공연 내내 파란 야광봉을 흔들며 공연을 즐겼다. 더불어 7일 일본 두 번째 싱글 '미스터. 심플'로 11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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