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롯데카드가 11일 대치동 SETEC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6800만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카드 러브팩토리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인 ‘롯데카드-유니세프 러브티켓’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롯데카드로 구매한 입장권 1만매당 100만원씩 기금을 적립했다.
특히 올해 프로야구는 역대 최다인 680만 관중이 관람, 큰 인기를 얻었고, 롯데카드도 프로야구 타이틀 후원사로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해 예상보다 많은 기금이 적립됐다는 게 롯데카드 측 설명이다.
전달된 기금 전액은 유니세프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활동과 아동권리보호사업 등으로 사용된다.
박상훈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의 타이틀 후원사로서, 프로야구를 롯데카드로 관람하면 기부도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전달된 기금이 전세계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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