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통신위원회 후원,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 주최로 열린 '스마트앱어워드 2011'에서 농협의 독도지킴이 '내사랑 독도' 앱이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한 '앱어워드코리아 2011'에서도 은행부문 최고(Best) 앱에 농협의 'NH스마트뱅킹' 앱이, 교육부문 Best 앱에는 농협의 대학생활 도우미 '캠퍼스노트' 앱이 단독으로 수상했다.
농협에 따르면 '내사랑 독도'는 독도 사랑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금융에 게임과 쿠폰을 접목한 펀 뱅킹(Fun Banking) 서비스를 지향하며, 'NH스마트뱅킹' 앱은 은행 중 최다 스마트폰 OS(안드로이드·아이폰·바다(삼성)·원도모바일·블랙베리 OS)에 제공되며 업계 최초로 SSO(통합로그인) 및 어플위·변조 방지기술을 적용했다. 이에 올해 11월말 이용고객이 180만명을 넘어 전년말(134만명) 대비 290%나 성장한 바 있다.
특히 퇴직연금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농협 e금융 고객이 아니어도 모든 은행의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 이용할 수 있다.
'캠퍼스 노트' 앱은 대학생활에 필요한 수업시간표·학점 관리 기능은 물론 대학별 도서관 좌석현황 등의 캠퍼스 정보제공과 강의녹음·노트· 그룹스터디 개설 기능 등의 학습 보조 도구 기능을 제공한다.
농협관계자는“팜스테이(농촌체험)·신토불이·연말정산컨설팅 등 1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앱으로 농업인과 국민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함께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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