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J GLS 물류센터에 적용된 RFID 시스템(사진=CJ GLS) |
‘저온 유통박스 위치추적시스템’은 냉장ㆍ냉동 식품류 배송에 이용되는 저온 박스에 RFID태그를 부착해 상품의 현재 위치 및 이동 경로를 파악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정확하고 신속한 배송이 필요한 신선식품 등의 배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어 한층 완벽한 콜드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구축할 수 있다.
또 배송 후 저온 유통 박스 추적 및 회수에도 용이해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어, 온도관리가 필수인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에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RFID태그를 이용한 광대역 전자물류시스템’은 상품의 정보가 입력된 RFID태그를 상품이나 컨테이너, 배송차량 등에 부착해 상품의 주문, 입출고, 창고보관, 배송 등 생산 및 물류 프로세스 전 과정에서 활용하는 기술이다.
물류, 납품, 제조업체 등 상품 유통에 관계된 전 업체들이 공급망 관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개별적인 물류관리 시스템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으로 공급망을 최적화할 수 있다.
CJ GLS 권구포 RFID/USN팀장은 “첨단 RFID 기술을 활용한 물류서비스는 CJ GLS만이 보유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켜 줄 것이다” 며 “미래 물류산업의 핵심 기술이 될 RFID 기술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도 앞서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J GLS는 RFID/SUN 전문 연구팀을 갖추고 RFID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한 국내 유일의 물류기업으로 물류센터 내에서 운행하는 지게차의 이동 궤적과 작업 동선을 파악해 운영 효율을 강화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